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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이슈가 없었던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선에서 횡보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이 조금씩 하락하면서 횡보하는 동안 알트코인이 2~6%씩 급락했다.
비트코인과 비교해 알트코인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전체 가상자산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율인 비트코인 도미넌스(점유율)도 상승했다.
당분간 도미넌스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알트코인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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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0% 하락한 4만22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큰틀에서는 4만2000달러선 횡보를 9일째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국내에서는 58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하면서 알트코인들은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이 1.7% 하락했고, 솔라나(-1.8%), 아발란체(-3.24%), 에이다(-3.78%), 스택스(-5.85%)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점유율 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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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하락폭이 비트코인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비트코인 점유율이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 이후 점유율이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 상승세가 높은 ‘알트장’이 진행됐다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18일을 기점으로 비트코인 점유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진다면 비트코인이 독주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독주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오를때 알트코인은 오르지 못하고, 비트코인이 떨어질때 알트코인은 급락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권도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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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송환가능성이 높아보였던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행선지는 다시 불투명해졌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블록웍스 등 외신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항소 법원은 권도형 대표를 미국 또는 송환하기로 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 결정을 기각했다.
고등법원이 송환 결정을 내리기 전 권 대표의 의견을 듣지 않았다는 점을 기각 사유로 들었다.
고등법원은 권 대표의 송환 여부 결정하기 위한 재심에 들어간다.
권 대표 송환을 요구하는 미국과 한국의 요청에 따라 몬테네그로는 권 대표의 구금 기한을 내년 2월까지로 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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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총량은 203만6487개로 전날보다 0.03% 줄었다.
거래소 보유량이 증가하면 매도될 수 있는 코인의 수가 증가한다는 의미다.
미국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0.034%로 글로벌 투자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한국시장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은 4.99%다.
선물시장에서 포지션을 아직 청산하지 않은 계약 수를 나타내는 미체결 약정은 전날보다 1.05% 증가했다. 일주일전에 비해서는 0.96% 증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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