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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수도관 동파 '대형 고드름'…곳곳 사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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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고드름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수도관이 터지면서 20m에 이르는 대형 고드름이 생겼습니다.

CJB 김세희 기자입니다.

<기자>

청주의 한 아파트 외벽에 폭포수가 얼어붙은 것처럼 고드름이 맺혀 있습니다.

13층부터 3층까지 길이만 20여 m에 달합니다.

수도관이 동파되면서 흘러내린 그대로 얼어붙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