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18일(현지시간) 자정,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집에서 쉬고 있다가 땅의 움직임을 느낀 사람들이 재빠르게 밖으로 뛰쳐나오는 모습이 CCTV 화면에 포착됐습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500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진 피해 소식을 접한 시진핑 주석은 "구조에 전력을 다해 부상자를 적시에 치료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라” 지시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수색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인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김주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이미선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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