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경기불안으로 사흘 만에 반락…H주 1.1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8일 중국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이 다시 커지고 미국 조기 금리인하 관측이 후퇴하면서 투자심리 악화로 매도 선행, 3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그간 상승세에 따른 단기이익 확정 매물도 출회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5일 대비 162.96 포인트, 0.97% 내려간 1만6629.23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65.97 포인트, 1.16% 떨어진 5634.42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주말에 비해 1.32% 하락한 채 마쳤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은 5.95%,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5.76%, 훠궈주 하이디라오 3.70%, 중신 HD 3.53%, 유제품주 멍뉴유업 3.46%, 공동 창업자가 사망한 안면인식주 상탕집단 11.11%, 소프트웨어주 진뎨 국제 4.66% 급락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도 2.44%, 룽촹중국 1.27%, 중국헝다 1.25%, 완커기업 1.49%, 중국해외발전 1.47%, 화룬치지 2.85%, 룽후집단 2.88%, 항룽지산 2.49%, 헨더슨랜드 2.12%, 신세계발전 1.85%, 선훙카이 지산 1.79%, 검색주 바이두 1.70%, 징둥닷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12%, 동영상주 콰이서우 0.63%, 반도체주 중신국제 1.21%, 통신주 중국롄퉁 2.08%, 게임주 왕이 1.90%,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89%, 컴퓨터주 롄샹집단 0.20%,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0.68%, 야오밍 캉더 2.80%, 한썬제약 1.68%, 스야오 집단 0.85%,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2.28% 하락했다.

홍콩중화가스는 1.20%, 중국석유천연가스 0.20%, 중국석유화공 0.26%, 전기차주 리샹 2.94%, 비야디 2.69%, 지리차 1.73%,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2.15%, 의류주 선저우 국제 2.91%, 스포츠 용품주 리닝 1.90%, 안타체육 2.07%, 식품주 캉스푸 1.09%, 귀금속주 저우다푸 2.14%, 유리주 신이보리 0.84%, 화룬맥주 0.45% 내렸다.

항셍은행이 1.51%, 영국 대형은행 HSBC 1.63%, 초상은행 0.97%, 중은홍콩 1.43%, 유방보험 1.25%, 중국인수보험 0.51%, 중국핑안보험 2.34% 건설은행 0.66%,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1.49% 밀렸다.

반면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3.61%,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4.16%,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63%, 석탄주 중국선화 1.41%, 금광주 쯔진광업 0.17%, 전력주 뎬넝실업 0.68%,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0.37%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43억1680만 홍콩달러(약 15조7160억원), H주는 280억259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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