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 |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법무부는 18일 '마을변호사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활동 실적이 우수한 변호사와 공무원 등 10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더라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노공 법무부 차관, 김학자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조종호 광주시 재정경제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법무부는 이날 오전 한 장관 대신 이 차관이 행사에 참여한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변경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를 두고 한 장관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차출을 두고 정치권에서 논박이 이어지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왔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변호사들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 읍·면·동 주민들에게 재능 기부 방식으로 법률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momen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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