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한국 천주교회 총람' 발행

책 표지 이미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한국 천주교회 총람 2018-2022년'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천주교회는 물론 교황청과 세계 가톨릭교회에 관한 자료를 수록했다.

책은 모두 3편으로 구성됐다. 1편은 교황 문헌과 교황청 문헌, 교황청에서 선포한 특별 기념의 해 등의 내용을 담았고, 2편은 한국 교회 전반의 주요 사목 동향과 통계 등을 정리했다. 3편은 한국 천주교회의 설립부터 2022년까지 한국 교회의 역사를 조명했다.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펴내는 말씀'에서 "총람은 한국 천주교회의 역사적 성찰과 반성의 기록이자, 새롭고 희망찬 앞날을 위하여 사목 계획을 수립하고 희망을 그리는 밑그림의 토대"라고 말했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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