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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월드리포트] "보르도 뛰어 넘겠다"…신흥강자로 떠오른 중국 닝샤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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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끼고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 중국 서북부 닝샤 회족자치구 허란산 동쪽 기슭입니다.

이곳에 자리 잡은 시거 와이너리는 6년밖에 안 됐지만, 백여 개 국제대회 상을 휩쓸었습니다.

비결은 자연환경과 현대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건조한 기후로 와인용 포도재배에 적합한 데다, 토양 상태와 일조량, 강수량은 물론, 와인 발효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합니다.

특히 이곳 시거 와이너리는 자체 특허 기술을 가진 발효탱크를 비롯해서 이탈리아의 온도 제어 시스템, 그리고 프랑스의 오크통까지 전 세계 첨단 기술을 동원해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