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산안 조율 계속…20일 본회의 통과할까
[앵커]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기한을 넘기고 2주가 흘렀습니다.
여야는 이번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때까지 여야 간 합의가 이루어질 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앞서 여야는 12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하면서, 이날 열리는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본회의 전날, 혹은 늦어도 본회의 당일 오전까지는 여야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
목표로 한 날짜가 며칠 남지 않은 만큼 여야는 주말에도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임시국회 시작 이후로도 여야는 예산안 처리가 늦어진 데 대해 네탓 공방을 벌이며 불만을 쏟아내왔습니다.
<이양수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지난 12일)> "선심성 예산과 지역 상품권 등 소위 이재명 표 예산을 들고나오면서 여야 합의가 불발되면 단독으로 자체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지난 14일)> "야당이 예산안 처리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정부여당은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은 제가 국회의원 하면서 정말 황당한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ok@yna.co.kr)
#예산안 #여야조율 #20일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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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기한을 넘기고 2주가 흘렀습니다.
여야는 이번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때까지 여야 간 합의가 이루어질 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법정 처리기한을 넘긴 여야가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다시 못 박은 날짜는 오는 20일입니다.
앞서 여야는 12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하면서, 이날 열리는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본회의 전날, 혹은 늦어도 본회의 당일 오전까지는 여야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
목표로 한 날짜가 며칠 남지 않은 만큼 여야는 주말에도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연구개발이나 새만금 예산을 포함한 일부 쟁점 사항에서 입장차가 아직 해소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시국회 시작 이후로도 여야는 예산안 처리가 늦어진 데 대해 네탓 공방을 벌이며 불만을 쏟아내왔습니다.
<이양수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지난 12일)> "선심성 예산과 지역 상품권 등 소위 이재명 표 예산을 들고나오면서 여야 합의가 불발되면 단독으로 자체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지난 14일)> "야당이 예산안 처리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정부여당은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은 제가 국회의원 하면서 정말 황당한 상황입니다."
최종 합의까지 진통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야가 공언한 대로 내년도 예산안이 20일 본회의를 통과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ok@yna.co.kr)
#예산안 #여야조율 #20일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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