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전희경 前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김기현 대표의 추가입장이 나올지도 지켜봐야 되고. 이분 얘기도 해 볼까요.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혁신의 물꼬를 튼 장제원 의원.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에서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눈물 흘리는 모습도 포착됐고요. 사상 구민들을 향해서 오늘 큰절도 했다, 이렇게 전해지는데. 보셨듯이 강당이 꽉 찬 모습입니다. 3선을 이쪽에서 했기 때문에 굉장히 아쉬운 마음도 클 수밖에 없겠죠.
[전희경]
그렇죠. 지역구에 대한 의원들의 마음이라는 게 옆에서 지켜보면 참 대단합니다. 지역구의 풀 한포기도 참 소중하게 여긴다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그래서 아마 스스로 내려놓는 마음이 저렇게 눈물을 흘릴 만큼의 그런 마음이었을 거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이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키는 데 큰 노력을 한 장제원 의원에게는 되게 절실한 문제고. 그래서 장제원 의원의 이번 혁신의 물꼬를 튼 불출마가 반드시 평가를 다시 받을 날이 있을 거다. 지금 그러잖아요. 저 아내분께 이번에는 선거 안 하지만 어떻게 하지? 또 할 것 같아, 이렇게 얘기한 것도 지역 주민들에게 나를 잊지 말아달라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긴 터널에 들어가는 건 무섭지만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나온다면 못 나와도 여한이 없다 이런 얘기를 했지만 지금 말씀해 주셨지만 내가 앞으로 또 선거할 것 같다, 얘기는 했죠. 이번에는 접지만 다음에 다시 정치적 행보를 도모하시겠죠.
[김형주]
이분이 하는 것을 보면 장제원 의원은 상당히 많은 기획자, 디자이너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빌립보서 4장 13절 그런 부분. 내가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내가 전세버스 92대뿐만 아니라 100대 이상 모을 수 있는 자다. 나는 능력자다. 그러나 그 100대로 이번에 충분히 출마해서 당선될 수 있지만 안 할 수 있다. 그다음 장면은 뭡니까? 별빛 같은 나의 사람아. 세월이 지나고 나면 내가 얼마나 필요한 사람인가를 느끼게 될 것이다. 세 번째, 긴 터널이라고 얘기했지만 대통령 들으라고 하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결코 긴 터널은 아닐 겁니다. 2년 뒤에 부산시장이 될 수도 있고 바로 총선 뒤에 장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앵커]
잃은 것이 없다. 오늘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시사한 글부터 여러 가지 발언까지 행간을 하나하나 지금 짚어주셨는데요. 그렇게 긴 터널은 될 것 같지 않다. 이 얘기가 와닿네요. 지켜보도록 하고요. 민주당 얘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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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김기현 대표의 추가입장이 나올지도 지켜봐야 되고. 이분 얘기도 해 볼까요.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혁신의 물꼬를 튼 장제원 의원.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에서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눈물 흘리는 모습도 포착됐고요. 사상 구민들을 향해서 오늘 큰절도 했다, 이렇게 전해지는데. 보셨듯이 강당이 꽉 찬 모습입니다. 3선을 이쪽에서 했기 때문에 굉장히 아쉬운 마음도 클 수밖에 없겠죠.
[전희경]
그렇죠. 지역구에 대한 의원들의 마음이라는 게 옆에서 지켜보면 참 대단합니다. 지역구의 풀 한포기도 참 소중하게 여긴다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그래서 아마 스스로 내려놓는 마음이 저렇게 눈물을 흘릴 만큼의 그런 마음이었을 거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이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키는 데 큰 노력을 한 장제원 의원에게는 되게 절실한 문제고. 그래서 장제원 의원의 이번 혁신의 물꼬를 튼 불출마가 반드시 평가를 다시 받을 날이 있을 거다. 지금 그러잖아요. 저 아내분께 이번에는 선거 안 하지만 어떻게 하지? 또 할 것 같아, 이렇게 얘기한 것도 지역 주민들에게 나를 잊지 말아달라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긴 터널에 들어가는 건 무섭지만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나온다면 못 나와도 여한이 없다 이런 얘기를 했지만 지금 말씀해 주셨지만 내가 앞으로 또 선거할 것 같다, 얘기는 했죠. 이번에는 접지만 다음에 다시 정치적 행보를 도모하시겠죠.
[김형주]
이분이 하는 것을 보면 장제원 의원은 상당히 많은 기획자, 디자이너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빌립보서 4장 13절 그런 부분. 내가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내가 전세버스 92대뿐만 아니라 100대 이상 모을 수 있는 자다. 나는 능력자다. 그러나 그 100대로 이번에 충분히 출마해서 당선될 수 있지만 안 할 수 있다. 그다음 장면은 뭡니까? 별빛 같은 나의 사람아. 세월이 지나고 나면 내가 얼마나 필요한 사람인가를 느끼게 될 것이다. 세 번째, 긴 터널이라고 얘기했지만 대통령 들으라고 하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결코 긴 터널은 아닐 겁니다. 2년 뒤에 부산시장이 될 수도 있고 바로 총선 뒤에 장관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김기현 대표하고 너무 다른. 한 사람은 울산에서 의정보고회를 하고 한 사람은 저 3층에서 92대로 했는데. 장기적인 자기 포석을 갖고 움직이는 자와 하루하루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 좌고우면한 자의 결론이 이렇게 다른 겁니다. 한 사람은 당을 완전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당을 거의 구한 사람이 됐고 한 사람은 당대표를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당을 망친 사람이 된 거 아닙니까? 그런 부분에서 이번에 장제원 의원의 기획은 상당히 돋보였다. 잃은 것이 없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잃은 것이 없다. 오늘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시사한 글부터 여러 가지 발언까지 행간을 하나하나 지금 짚어주셨는데요. 그렇게 긴 터널은 될 것 같지 않다. 이 얘기가 와닿네요. 지켜보도록 하고요. 민주당 얘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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