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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 '미디어 솔루션' ZTL, 디지털광고대상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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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시장의 디지털전환 높게 평가받아

방송광고시장에 새로운 성과측정 표준 제시

이데일리

조선국 아이지에이웍스 ZTL 부문 대표가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FODAF)에서 시상을 맡은 박승운 미래아이엔씨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이지에이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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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 하이퍼(Hyper) DMP 기반 종합 미디어 솔루션 지티엘(ZTL)이 2023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KODAF) 테크 솔루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은 광고산업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 및 디지털광고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마케팅테크, 검색 퍼포먼스,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디지털사이니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200여개 이상의 디지털광고 캠페인 및 솔루션 등이 출품돼 각축을 벌였다.

아이지에이웍스의 종합 미디어 솔루션 ZTL은 데이터 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측정 기술을 토대로 방송광고 영역에서 데이터드리븐 마케팅을 실현하는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전통매체광고(ATL)와 비매체광고(BTL)라는 이분법적 분류를 허물며 광고 업계 데이터 테크 영향력을 확산하는 플랫폼 차별성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그동안 광고주들은 TV시청 디바이스가 빠른 속도로 디지털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광고의 정확한 효과를 측정하는 솔루션이 없어 유튜브와 같은 디지털 미디어와 달리 광고 시청 이후의 소비자 행동 변화 등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없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방송광고 캠페인의 객관적인 성과측정과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두고 솔루션을 설계했다. ZTL은 아이지에이웍스 하이퍼 DMP의 4300만 오디언스 데이터와 1300만 가구의 TV시청 정보를 결합하해 실제 광고를 시청한 대상부터 광고 노출 빈도, 구매 전환 비율 등 세밀한 지표를 정확하게 분석해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고객을 정의해 최적의 미디어플래닝까지 제안한다.

광고주는 시청률, 도달률 등 기존 시장에 고착화된 지표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던 인사이트를 확보하여 디지털 미디어와 동일한 수준으로 방송광고 성과를 분석함으로써 정밀한 마케팅 집행이 가능해졌다.

ZTL 솔루션은 4조원 규모가 넘는 국내 방송광고시장의 새로운 성장도 견인하며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방송사는 물론, OTT, 디지털 동영상, DA 등 여러 매체의 광고 비즈니스를 다각화하면서 신규 고객 발굴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최근에는 소니코리아, 한국피자헛 등 여러 광고주들의 캠페인을 ZTL 서비스를 기반으로 제안 및 집행하는 성과도 확보했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ZTL은 측정 불가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방송광고 분야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과학적 접근을 통해 보이지 않던 시장의 잠재력을 확장하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자사 데이터 역량을 필두로 광고 마케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술집약적 플랫폼들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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