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검찰, '반도체 핵심 기술 유출' 삼성전자 전 직원 구속영장 청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핵심 반도체 기술을 중국 업체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전 직원 등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삼성전자 전 부장 김 모 씨와 관계사 직원 방 모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지난 2016년 중국의 한 반도체 업체로 이직해 삼성전자의 16나노급 D램 핵심 기술을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 씨 역시 이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두 사람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모레(1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검찰은 기술 유출에 가담한 공범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