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총선 불출마 등 거취 문제로 칩거에 들어간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17대 쇄신 공천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3일) 자신의 SNS에 17대 총선 전 당의 공천 상황을 소개하며 "현역 중진 등 37명을 설득해 불출마시키고 당을 일대 쇄신한 일이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공천이 여야를 통틀어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깨끗하고 잘한 쇄신 공천이라는 평을 지금도 듣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17대 총선 전 공천 심사처럼 독자적인 판단과 기준으로 내년 총선 때도 쇄신 공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 : 박찬범, 영상편집 : 오영택,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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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17대 총선 전 공천 심사처럼 독자적인 판단과 기준으로 내년 총선 때도 쇄신 공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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