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10월 통화량 5개월 연속 증가…수시입출식 예금에 자금 유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업과 가계 자금이 수시입출식예금, 시장형 상품 등에 흘러들면서 지난 10월 통화량이 다섯 달 연속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3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를 보면 10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3천858조 8천억 원으로 9월보다 0.3%(11조 2천억 원) 많았습니다.

6월(3천795조 원)과 7월(3천820조 8천억 원), 8월(3천829조 6천억 원), 9월(3천847조 6천억 원)에 이어 5개월째 증가세입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됩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들 금융상품 가운데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10월 한 달간 12조 원 불었습니다.

법인세,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한 결제성 자금과 투자 대기 자금이 유입된 영향입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연합뉴스)

고정현 기자 yd@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