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검찰, '노조 탈퇴 강요 혐의' 황재복 SPC 대표 소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압박한 혐의 등을 받는 황재복 SPC 대표이사가 피의자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오늘(13일) 황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황 대표에게 지난 11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황 대표 측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조사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황 대표는 PB파트너즈 대표이사를 지낼 당시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이들에게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