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글로벌D리포트] 푸틴 정적 나발니 행방 묘연…미 "즉시 석방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5월 수감 중, 화상으로 재판에 출석한 러시아 야권 운동가 나발니의 모습입니다.

나발니는 러시아에서 동쪽으로 230km 떨어져 있는 제6교도소에 수감 돼 왔습니다.

그런데 나발니가 푸틴 대통령이 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난 8일 직전부터 실종 상태라고 측근들이 밝혔습니다.

다른 곳으로 이감됐다는데 어디인지, 당국이 알려주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면회도 거부됐고, 최근 온라인 법정 심리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