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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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성범죄 피해를 상담하던 지인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이달 초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교사 30대 B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모텔에서 자신의 성폭력 피해를 상담해주던 B씨가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하고, 성폭행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SNS에 교육 칼럼을 연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B씨의 SNS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B씨가 재직 중인 학교 관계자는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현재는 정상 출근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양측의 주장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곽승한 기자(kwa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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