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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 빠졌다…"합의 뒷걸음질"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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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198개 나라가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모인 유엔 회의에서 화석연료를 단계적으로 퇴출하자는 문구가 합의문 초안에서 빠졌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같이 석유를 생산하는 나라가 반대한 데 따른 결과로, 이번 회의로 기후 변화 합의가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는 비난이 나왔습니다.

파리에서 곽상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합의문 작성이 막판 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