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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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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 장제원, 내년 총선 불출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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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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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11일) 장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친 묘소를 찾은 사진을 공개하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버지가 주신 신앙의 유산이 얼마나 큰지 더욱 선명하게 다가온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아버지의 눈물의 기도가 제가 여기까지 살아올 수 있는 힘이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보고 싶은 아버지! 이제 잠시 멈추려 합니다"라고 말하며 "아무리 칠흑 같은 어둠이 저를 감쌀지라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신 것을 믿고 기도하라는 아버지의 신앙을 저도 믿는다"라고 했습니다.

장 의원이 남긴 글은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이지만 '멈추려 한다'는 표현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선 내년 총선 불출마를 시사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때 마침 오늘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는 혁신안을 당 지도부에 전달하고 활동을 일찍 마감했습니다. 혁신위는 줄곧 당 지도부와 영남권 중진의원,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 등의 선제적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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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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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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