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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탄소 흡수해 수익 창출…인제군, 산림 탄소 시장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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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림이 많은 강원자치도는 산림 규제로 인한 피해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후위기 시대에 ESG 경영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면서, 탄소를 빨아들이는 산림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인제군이 전국 최초로 산림 탄소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설악을 품은 산림 1번지 인제군.

사계절 내내 설악산과 자작나무숲 등을 찾는 발길이 끊이질 않지만, 전체 면적의 96%를 차지하는 산림은 지역발전의 걸림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