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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김포 서울 편입' 추진 논란

국민의힘 "구리 시민 67%, 김포 61%, 하남 60% 서울시 편입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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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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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특위 5차 회의

국민의힘이 경기도 구리·김포·하남 시민 10명 가운데 6명가량이 서울시 편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5일 18세 이상 지역 시민(구리 803명·김포 812명·하남 8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오늘(11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서울 편입에 찬성한 비율은 구리가 67%로 가장 높았고, 김포 61%, 하남 60%였습니다.

반대 비율은 하남 37%, 김포 36%, 구리 2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경태 특위 위원장은 "메가시티를 하게 되면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질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모두 60%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경기 분도와 관련해선 "부정적 인식이 명확했다"면서 "그간 우리가 추진한 '뉴시티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전례를 찾을 수 없는, 주민을 위한 정책임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였습니다.

응답률은 각각 구리 5.4%, 김포 6.1%, 하남 5.7%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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