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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자막뉴스] 돈다발 세는 데만 한참…무엇을 팔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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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고창읍 한 금은방에서 한 남성이 금은방 주인에게 금목걸이를 건넵니다.

주인은 잠시 목걸이를 확인한 뒤 지폐 다발을 내어 주고, 돈을 한참 동안 세어보던 남성은 돈다발을 챙겨 유유히 가게 밖으로 나갑니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가짜 목걸이를 진품인 것처럼 금은방에 판매해 모두 6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이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일 고창군 고창읍의 금은방에서 가짜 금목걸이 30돈을 순금이라고 속여 업주로부터 930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