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황현선 전 선임행정관 "전주병 출마…익숙함과 결별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전주병 출마 선언하는 황현선 전 선임행정관
[촬영 : 김동철]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황현선(55)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11일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주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황 전 행정관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력, 무능력, 무책임한 전북 정치를 탄핵한다"며 "골목·뒷북 정치, 내 자리만 찾는 이기적인 정치권의 변화를 촉구하며 책임지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공약으로는 예산독재 방지법(가칭) 제정, 중대범죄수사청(가칭) 설치법 및 국가기소청 설치법 제정, 신재생에너지 발전진흥 특별법 제정 등을 들었다.

그는 "지금은 익숙함과의 결별이 필요할 때"라며 "몸 사리지 않고 할 말 제대로 하며 시민 앞에 겸손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황 전 행정관은 전주시장 비서와 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국장, 조국 민정수석 보좌관 등을 지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