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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몰이를 이어가는 영화 '서울의 봄'이 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서울의 봄'이 개봉한 지 18일째인 오늘(9일) 새벽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말을 지나면서 7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극장가에선 이 영화가 '범죄도시 3'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과 정우성이 주연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12 군사반란의 긴박했던 9시간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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