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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화)

“내년 LG전자의 모습은?” 조주완 사장에게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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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CEO F.U.N. Talk’에 참여한 직원들과 현장에 마련된 스티커사진 촬영기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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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오는 2024년 회사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임직원과 진솔하게 소통했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F.U.N. Talk’를 열고 임직원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CEO F.U.N. Talk는 지난 2021년 조 사장이 취임 후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9번째다.

조 사장은 “올 한 해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도전에 맞서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올 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는 ‘2030 미래비전’ 선포를 꼽았다. 2030 미래비전은 LG전자가 향후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조 사장은 “구성원인 여러분과 함께 치열한 고민 끝에 만들어낸 비전을 구체적인 변화와 전략을 담아 대내외적으로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의 담대한 도전과 가슴 뛰는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30 미래비전 달성 가속화를 위한 오는 2024년 전략과제 등도 설명됐다. 조 사장은 △포트폴리오 고도화 △CX(Customer eXperience, 고객경험)-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전환) 연계 통한 성과 창출 △미래준비 강화 등을 강조했다. 그는 “H&A사업본부는 스마트 가전 등 미래준비를 위한 실행력을 확보해야 하고, HE사업본부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플랫폼 사업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VS사업본부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핵심 트렌드 중 하나인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에 대한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BS사업본부는 버티컬 솔루션 사업 확대를 통해 B2B 전문 조직으로 성장을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 한 구성원이 조 사장에게 “내년엔 어떤 모습의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조 사장은 “모두가 다니고 싶은 회사, 즐거운 직장, 상사와의 격의 없는 소통을 뛰어넘어 지속적으로 고성과를 낼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고 싶다”며 “이를 위해선 우리의 미션, 비전, 목표를 정교하게 연결시키고 실행에 대한 집요함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LG전자 이노베이션 어워즈 수상자에 대한 격려도 있었다. LG전자는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전파하기 위해 매년 해당 어워즈를 열고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세계 최초 4K·120Hz 무선 전송 솔루션을 적용한 올레드 TV 개발팀 △스마트홈 솔루션의 패러다임을 바꾼 구독 가전 Task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고객센터의 ‘통합 상담’ 체계 구축팀 △해상 운임 프로세스 고도화 Task 등 4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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