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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월)

서울시, 모아타운 6곳 심의통과...녹지갖춘 7천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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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서구 화곡6동 1130-7 일대 모아타운 위치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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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구 화곡동과 강동구 둔촌동 등 재개발이 어려웠던 지역 6곳이 모아타운으로 지정됐다. 녹지를 갖추고 주차공간을 확보해 총 7000가구 주택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서구 화곡동, 강동구 둔촌동, 관악구 청룡동 등 총 6곳에 대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6곳은 노후된 저층 주거지로 심각한 주차난과 기반시설 부족 등 개발이 절실했던 지역이다. 강서구 화곡동 1130-7번지 일대 등 4곳과 강동구 둔촌동 77-41번지 일대 1곳,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대 등 총 6곳이 해당된다.

모아타운이 지정되면 용도지역 상향, 사업면적 확대 및 노후도 완화 등을 적용해 총 17개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유형)사업 약 7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먼저 강서구 화곡6동 1130-7 일대는 총 1171가구 모아주택이 들어선다.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사업 실현성을 높이고 정비기반시반시설의 종합적 정비를 위해 블록별 결합개발을 유도한다. 공항대로~까치산로의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도로 폭은 넓히고(4~6m→10m), 입체형 도로 개설도 추진한다.

특히 이 지역은 봉제산 자연경관지구와 1종일반주거지인 전형적인 노후저층 주거지로 그동안 개발이 제한적이던 곳으로 일부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을 상향해 아파트 건축이 가능하게 했다.

이어 강서구 화곡1동 1087 일대는 1025가구의 모아주택이 들어선다. 기존 공원은 이전해 확대하고 기존 상권을 고려해 생활가로변 연도형 상가를 유도할 예정이다. 모아주택 사업 추진 시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폭이 6m로 협소했던 도로는 증가하는 가구수를 고려해 폭 8~12m로 넓어진다.

강서구 화곡1동 일대 모아타운이 연접한 구역은 3509가구 모아주택과 함께 공공청사와 공원 등이 들어선다.

강동구 둔촌동 77번지 일대의 경우 1168가구모아주택과 3500㎡ 공원을 신설하고 공영주차장(80면)이 들어설 계획이다. 모아주택 사업 추진 시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했다. 폭 6~8m로 협소했던 도로는 12m로 넓어지고,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관악구 청룡동 모아타운 일대는 신·구축 건물이 혼재해 광역적 개발이 어렵고 기반시설 정비가 어려운 구릉지형 주거지로, 이번 '모아타운 우선 지정고시'로 사업시행면적 확대을 2만㎡ 미만으로 확대하고 노후도 요건은 57% 이상으로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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