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이슈 검찰과 법무부

檢, '박스오피스 순위 조작' 재보완 요구..."범죄사실에 시사회 구분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른바 박스오피스 순위 조작 사건에 대해 검찰이 다시 한 번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10월 영화관과 배급사가 관람객 수를 조작해 영화진흥위원회 업무를 방해한 사건을 경찰에 다시 돌려보냈습니다.

검찰은 경찰에서 인지한 범죄 사실에 시사회로 보이거나 후원금을 받아 상영한 부분까지 조작 숫자에 포함돼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9월에도 관람객 수를 조작한 영화와 날짜 등 목록을 정리해달라는 취지로 보완수사를 요구한 적이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영화 관람객 수를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영화진흥위원회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배급사 관계자 등 모두 69명을 입건해 송치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