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처음 열리는 공식 양자 회담이지만, 시작 전부터 미묘한 신경전이 오가는 등 큰 성과 없이 이견만 재확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EU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을 위해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중국으로 향했고, 오늘 오전 시진핑 주석과 회담한 뒤 오후에는 리창 총리와 회동할 예정입니다.
앞서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회담을 이틀 앞두고 "장기적으로 대중국 무역 불균형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무역적자 해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도 외교부 대변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EU가 첨단기술 수출을 엄격히 제한을 가하고 있으면서 반대로 중국에 수출을 늘리기를 희망하고 있다면, 이는 논리에 맞지 않는 얘기"라며 EU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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