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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네타냐후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 집 포위…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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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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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남부 지상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하마스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 체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6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어디든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오늘 우리 군은 신와르의 자택을 포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그를 잡는 건 이제 시간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 역할을 해온 신와르는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기습공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이스라엘군의 우선 제거 대상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를 포위한 채 본격적인 시가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전쟁이 나기 전 20만 명 넘는 주민이 살았던 칸 유니스에는 전쟁 발발 뒤 가자지구 북부에서 수십만 명의 피란민이 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는 칸 유니스에서 시가전이 벌어질 경우 엄청난 인명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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