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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월)

"결백"…李 법카 의혹 '실종' 세탁소 주인, 익산 모텔서 무사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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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선택 시도 하지 않아…경찰, 실종 신고 경위 파악 중

더팩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한 세탁소 주인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무사히 발견됐다. /남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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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한 세탁소 주인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무사히 발견됐다. 극단 선택은 시도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4시 28분쯤 매산동 소재 한 세탁소 주인 60대 남성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A 씨의 문자 메시지를 받은 딸로 파악됐다. 문자 메시지엔 "난 결백하고 깨끗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A 씨가 운영하는 세탁소는 이 대표의 법인카드 사용처들 가운데 한 곳으로 전날(4일)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동선을 추적, 이날 오후 8시 50분께 전북 익산의 한 모텔에서 A 씨를 발견했다. 실종신고가 접수된 지 4시간 30분 만이다.

해당 세탁소는 과거 이 대표가 셔츠 등을 맡긴 단골 가게로 알려졌다. 실종 신고 접수 당시 A 씨는 휴대전화를 자택에 두고 종적을 감춘 상태였다.

실종신고와 압수수색 사이에 어떤 연관성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결백하다는 내용이 이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된 것인지 여부도 미지수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극단 선택을 시도하지 않았고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며 "가족에게 곧 인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동희)는 전날 경기도청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A 씨의 세탁소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장에는 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의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는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 뿐만 아니라 이 대표도 책임을 져야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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