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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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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즐기던 주민 85명 사망 초토화…나이지리아軍 드론 오인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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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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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군의 드론 오폭으로 최소 85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주의 한 마을 주민들이 나이지리아군의 드론 공격을 받아 최소 85명이 숨졌다고 5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나이지리아군에 따르면 지하드 무장 단체를 겨냥하고 있던 드론 중 하나가 무슬림 축제인 '마울루드'를 즐기고 있는 투둔 비리 마을을 공격했다. 군이 오폭 사실을 인정한 후 이날 볼라 아흐메드 티누부 대통령이 사고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티누부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매우 불행하고 충격적이며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애도했다. 군은 드론이 일상적인 임무 수행 중이었지만 "의도치 않게 마을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국가재난관리청(NEMA)은 85명의 민간인이 사망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여성, 어린이, 노인이었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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