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생명보험협회 신임 회장. 생명보험협회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생명보험협회가 경제관료 출신인 김철주 금융채권자 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생명보험협회는 5일 총회를 열고 김철주 회장 후보자를 만장일치로 제36대 회장에 선임했다. 앞서 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 후보자를 단독 후보자로 추천했다.
1963년생인 김 신임 회장은 행정고시 29회에 합격한 뒤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했고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부소장을 지냈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26년 12월8일까지 3년이다.
이날 오전 손해보험협회도 회장후보추천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단독 회장 후보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1964년생인 이 후보자는 행정고시 32회로 관직에 입성해 금융위원회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거쳐 2015년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2016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을 지냈다.
손해보험협회는 오는 20일 총회를 열고 이 후보자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 독립언론 경향신문을 응원하신다면 KHANUP!
▶ 나만의 뉴스레터 만들어 보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