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다이버가 SNS에 바다에서 상어 만났을 때 대처법이라며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있는 다이버, 케일리 니콜 그랜트를 향해 거대한 뱀상어 한 마리가 빠르게 다가옵니다.
뱀상어는 상어 중에서도 가장 난폭하기로 유명한데요, 그랜트는 몸을 돌려 피해 보지만, 상어는 점점 가까이 다가옵니다.
아찔한 순간 상어를 향해 손을 뻗어 코를 잡고 아래로 밀어버립니다.
그러자 상어는 자연스럽게 방향을 틀어 다른 쪽으로 가버립니다.
그랜트는 "만약 상어로부터 헤엄쳐서 달아나면 먹이를 따라가는 본능에 따라 여러분을 따라갈 것"이라며 상어에게 맞서거나 도망가지 말고 "차분하게 눈을 마주치고 밀어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대로 하면 나는 팔 하나를 잃을 거 같다" "이미 상어 뱃속임" 등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상어 전문가들도 "뒤를 보이는 대신 눈을 마주쳐라" "튀는 행동을 자제하라" 등 그랜트와 비슷한 조언을 했습니다.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홍명, 화면출처: 인스타그램(@mermaid.kayleigh),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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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다이버가 SNS에 바다에서 상어 만났을 때 대처법이라며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있는 다이버, 케일리 니콜 그랜트를 향해 거대한 뱀상어 한 마리가 빠르게 다가옵니다.
뱀상어는 상어 중에서도 가장 난폭하기로 유명한데요, 그랜트는 몸을 돌려 피해 보지만, 상어는 점점 가까이 다가옵니다.
아찔한 순간 상어를 향해 손을 뻗어 코를 잡고 아래로 밀어버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