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규모 7.6의 강진 이후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오늘(4일) 새벽 필리핀 민다나오섬 북부의 부투안 동쪽 117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의 깊이는 39km입니다.
미국 쓰나미 경보 시스템은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다나오섬에서는 지난 2일 오후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후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일에는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으며 최소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쓰나미 경보는 해제됐으나 교량이 파괴되고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또 어제(3일)는 오전과 오후에 걸쳐 부투안 동쪽 해역에서 규모 6.2∼6.6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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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은 오늘(4일) 새벽 필리핀 민다나오섬 북부의 부투안 동쪽 117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의 깊이는 39km입니다.
미국 쓰나미 경보 시스템은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다나오섬에서는 지난 2일 오후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후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