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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아내 다쳤다" 남편의 반전…"잦은 가정불화" 둔기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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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일) 저녁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부인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붙잡힌 남성은 한 대형 로펌의 변호사로, 부부 싸움을 하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구급차 두 대가 잇따라 입구를 나섭니다.

어제저녁 7시 50분쯤 119에 "아내가 머리를 다쳤다"는 50대 남성 A 씨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