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등으로 농산어촌 현실, 질의에 담아
서삼석 국회의원 |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이 2023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4일 선정됐다.
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민생·개혁 등 입법과제 완수 및 정부 실정을 바로잡는 등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우수 국회의원을 발굴해 원내대표가 수여한다.
서 의원은 2018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이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정쟁이 아닌 농산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질의에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 의원은 4년 연속 농·어업인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현 정부 정책을 점검했다.
객관적 수치를 토대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목소리와 정부 정책 방향이 엇박자를 타고 있음을 보여줬다.
여성어업인 건강검진 수검률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섬과 연안에 거주하는 여성이 수월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의료선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서 의원은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담았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국정감사 무용론이 제기되지 않도록 지적 사항을 정부가 개선했는지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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