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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점수 높이고 한도 낮추고...불법 사채 내몰린 급전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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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중은행은 물론 2금융권까지 대출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용점수는 훌쩍 올랐고, 대출 한도는 오히려 줄어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고신용자임에도 대출 문턱을 못 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은행권이 신용대출을 내줄 때 따지는 신용점수 기준이 갈수록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5대 시중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일반신용대출 평균 신용점수는 지난해 말보다 하단이 13점, 상단은 24점이나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