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서해해경청, 조업일지 부실기재 중국 어선 나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조업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중국 선적의 어선 한 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중국 어선은 지난달 30일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인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약 77㎞ 해상에서 어획량을 축소할 목적으로 조업일지를 허위 기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중 양국 어선의 조업 조건 및 입어절차 규칙에 따라 허가받은 중국 어선은 한국 수역에서 조업한 현황 등을 성실히 작성해야 합니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중국 어선 총 286척을 검문 검색해 46척을 퇴거시키고, 21척을 나포했습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철저히 대응해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광주·전남사진기자단, 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