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

‘서울의 봄’ 포스터. 사진ㅣ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전 12시 14분 기준 누적관객수 425만 318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개봉 4일째 100만명, 6일째 200만명, 10일째 3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파죽지세로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손익분기점인 460만명도 곧 넘어설 전망이다.

극장가에서는 ‘서울의 봄’이 입소문을 잘 탄다면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3’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탄생할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렸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과 정우성이 주연을 맡았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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