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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겨울철 대파 가격 고공행진…"지난해 대비 1.5배 비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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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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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올해 대파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달 도매가격도 지난해 같은 달의 1.5배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의 '농업관측 12월호 양념채소'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대파 도매가격 전망치는 상품 기준으로 1㎏에 2천7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1천818원보다 48.5% 비쌉니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매가격 중 최저·최고를 제외한 3년 평균인 평년 도매가격 1천602원과 비교해도 68.5% 높은 수준입니다.

농경연은 이달에 대파 도매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것은 겨울 대파 출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로 전남에서 생산되는 겨울 대파의 이달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0.8% 감소할 것으로 농경연은 예측했습니다.

다만, 이달 중순 이후에는 겨울 대파 출하 지역이 확대되며 출하량이 늘어 도매가격도 이달 상순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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