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볼간 아이막 국회의원 일행, 밀양시 주요시설 방문

농업기술센터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견학

몽골 볼간 아이막(왼쪽 아홉 번째) 국회의원과 유목민 10여 명이 밀양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몽골 볼간 아이막 국회의원과 유목민 10여 명이 밀양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일행은 스마트 6차 농업수도 밀양의 농업 현황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을 가졌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내 새기술실증포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유용미생물배양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몽골 볼간 아이막 국회의원과 유목민들이 새기술실증시범포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용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환담을 통해 "밀양을 찾아주신 몽골 볼간 아이막 국회의원 일행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을 계기로 밀양과 몽골 간의 우호적인 관계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해외지자체와 업무협약(MOU) 체결,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있다. 현재까지 469명을 유치, 296 농가에 인력을 배치해 농업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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