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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포럼 2023 중 대학 총장 세션 참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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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동경대와 최종현학술원 공동주관으로 동경대에서 열린 '동경포럼 2023'에 참석했다.
올해 5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시회 분열과 디지털 전환 속에 인간성 함양(Cultivating Humanity amid Social Divisions and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한일 양국 주요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홍림 총장은 포럼 마지막날 패널로 참가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따른 고등교육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유 총장은 AI시대 대학을 향해 활력 넘치는 커뮤니티, 광범위한 네트워크, 번성하는 생태계로써 역할을 강조했다. 학생에게 요구되는 주요 역량으로 'AI 리터러시'와 AI라는 협력적 도구를 바탕으로 '효과적 질문하기' '정보를 지혜로 전환하는 능력'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유 총장은 패널 참석에 앞서 후지이 테루오 동경대 총장을 접견하며,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대학 간 협력과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 기회를 모색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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