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오픈AI, 밸류 112조원…임직원 주식매각 기회 한 달 연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오픈AI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픈AI(OpenAI)가 직원들에게 공개 매수를 통해 회사 주식을 매각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웠다고 1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밝혔다.

오픈AI는 직원들에게 주식 매각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약 한 달간 여지를 준다는 방침이다. 오픈AI는 860억 달러(112조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로 주식 일부를 매각하는 협상을 벌인 바 있다. 다만 샘 올트먼(Sam Altman) CEO 해고와 복귀 과정에서 벌어진 혼란에, 해당 프로젝트는 동력을 상실했다. 하지만 오픈AI는 이번 사태를 고려해 임직원을 상대로 원래 12월 초 마감 예정인 공개 매도 마감 시한을 1월 5일로 연장했다.

오픈AI는 2023년 11월30일 챗GPT를 출시하며 테크 업계에 AI 열풍을 불러일으킨 기업이다. 투자자와 임직원은 기업공개(IPO) 직전 보유 주식 가치를 실현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일부 투자자는 더 많은 주식을 매입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