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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북, 5년 만에 해안포 꺼내 사격 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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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5년 만에 서해 일대 진지에서 해안포를 꺼내 사격 준비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우리 군이 파악했습니다. 군은 긴장을 높이기 위한 북한의 무력시위로 보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입니다.

<기자>

황해남도 장산곶, 개머리 해안, 옹진반도 등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동굴형 진지에서 북한군의 수상한 움직임이 우리 군에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