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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자막뉴스] "고려대장경을 일본이 왜?" 유네스코 등재 추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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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한 사찰에 남아 있는 고려대장경 목판 인쇄물 '무량수경'입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할 후보로, 이 무량수경이 포함된 불교성전 총서 3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불교성전 총서 3종은 중국 남송, 원나라, 한국 고려시대 때 대장경 목판으로 찍은 불교 인쇄물입니다.

문부과학성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수집해 기증한 것"이라면서, "3개 대장경이 거의 완전한 상태로 있는 건 세계에서 유례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