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이슈 검찰과 법무부

'불법 대선자금 의혹' 김용 오늘 선고…검찰 징역 12년 구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1심 선고가 오늘(30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는 오늘 오후 2시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원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엽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은 2021년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공모해 대장동 민간사업자 남욱 변호사로부터 8억4700만원의 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3년과 2014년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일하며 대장동 사업 편의 제공 대가로 유동규 전 본부장으로부터 1억9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김 전 부원장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장연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