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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북이 해킹한 가상화폐 돈세탁 도운 업체, 제재 나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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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해킹으로 탈취한 가상화폐를 추적을 피할 수 있도록 해준 회사를 미국이 제재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이 해킹으로 외화를 벌고 돈을 세탁하는 방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재무부가 북한이 해킹한 가상화폐를 돈세탁 할 수 있게 도운 혐의로 '신바드'라는 회사를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신바드는 여러 고객들한테 가상화폐를 받은 뒤에 서로 섞고 쪼개서 다시 송금하는 방법으로 추적을 피하게 돕는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