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대표 캐릭터 '장생이' 새로 선보여
사람 웃는 형상으로 8가지 색 활용한 표어도 눈길
울산 남구, 도시 브랜드 선포식 마련
[앵커]
울산 남구가 고래를 형상화한 캐릭터를 재정비하고 '울산 중심 행복 남구'라는 도시 브랜드를 내걸었습니다.
지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시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파란 몸에 앙증맞은 표정을 짓은 캐릭터.
울산을 대표하는 동물 가운데 하나인 고래를 본떠 만들었습니다.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부터 양말까지 다양한 상품, 이른바 '굿즈'도 준비했습니다.
이름은 장생이로, 고래의 본고장인 장생포에서 따온 울산 남구의 캐릭터입니다.
8가지 색을 활용한 '울산 중심 행복 남구' 표어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울산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라는 의미를 사람이 웃는 모습으로 표현했습니다.
[김민주 / 울산대학교 실내공간디자인과 : 울산 남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렇게 이런 것들을 보니까 울산 남구에 대한 디자인적인 문구나 그런 거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울산 남구가 장생이와 새롭게 만든 표어로 도시 브랜드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남구를 나라 안팎으로 알리고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서동욱 / 울산 남구청장 : 우리 남구는 행복 남구 브랜드 슬로건과 장생의 캐릭터, 남구만의 색을 섞어서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울산 남구라는 상표 가치를 더욱 상승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일자리 부족 등으로 지역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울산 남구가 새롭게 내건 도시 브랜드를 발판으로 성장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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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남구가 고래를 형상화한 캐릭터를 재정비하고 '울산 중심 행복 남구'라는 도시 브랜드를 내걸었습니다.
지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시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파란 몸에 앙증맞은 표정을 짓은 캐릭터.
울산을 대표하는 동물 가운데 하나인 고래를 본떠 만들었습니다.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부터 양말까지 다양한 상품, 이른바 '굿즈'도 준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