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모회사인 CJ ENM과 웨이브 모회사인 SK스퀘어가 이르면 이번 주 중 두 회사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병에 성공하면 국내 최대 규모의 거대 토종 OTT가 탄생합니다.
현재 티빙의 월 활성 이용자 수는 510만 명, 웨이브는 423만 명이어서, 합병할 경우 월 이용자 수는 산술적으로 9백만 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중복 가입자를 제외하더라도 토종 OTT 1위인 527만 명의 쿠팡플레이는 제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전체 OTT 시장의 압도적 1인자인 1천137만 명의 넷플릭스의 뒤를 바짝 추격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옵니다.
업계에선 양해각서 체결이 다음 주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합병 기업의 1대 주주는 CJ ENM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계약은 실사 작업을 거쳐 내년 중에 체결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양측은 최종 확정 단계까지는 아니지만 합병을 포함해 여러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김민정 / 영상편집: 김나온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민정 기자 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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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에 성공하면 국내 최대 규모의 거대 토종 OTT가 탄생합니다.
현재 티빙의 월 활성 이용자 수는 510만 명, 웨이브는 423만 명이어서, 합병할 경우 월 이용자 수는 산술적으로 9백만 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중복 가입자를 제외하더라도 토종 OTT 1위인 527만 명의 쿠팡플레이는 제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