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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이슈 연금과 보험

자립준비청년에 年5% 이자 교보생명 저축보험 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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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 금융 상품인 '교보청년저축보험'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으며 자라다가 만 18세 이후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을 말한다.

이 상품은 5년납 10년 만기 저축보험 상품이다. 5년 동안 연 5%의 확정이율을 제공하며 월 보험료로 5만∼50만원을 납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9∼29세 자립준비청년이다.

보험료 납입이 종료되는 6년 차부터 만기 때까지는 공시이율에 더해 매년 1%포인트의 자립 지원 보너스를 지급한다. 만 24세 남성 가입자가 월 납입금 30만원을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공시이율을 연 2.65%(11월 기준)로 가정하면 10년 만기 시점 적립금은 2334만원이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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