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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 자치경찰 성적은?…어린이보호구역 사망사고 감소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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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이 28일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와 '2023년 인천자치경찰 성과보고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경찰청 제공)2023.11.2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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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와 '2023년 인천자치경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날 인천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김 청장과 이 위원장 등 인천경찰청 지휘부와 자치경찰위 위원 27명이 참여해 열렸다.

보고회는 올 3월부터 총 9개월여에 걸친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자치경찰위에 따르면 동기간 전년 대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망자가 12명에서 10명으로 줄어 16.6% 감소했다. 또 화물차 교통사망사고도 15명에서 13명으로 줄어 13.3%감소하는 등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교육과 시설정비를 토대로 성과를 보였다.

이어 경찰 자체예산과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범죄 취약지 14곳에 대한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을 개선(CPTED)했다.

이밖에 △사행성 불법게임장 집중단속 전국 1위 △ 학교 주변 유해업소 단속 전국 3위 △스토킹 긴급응급조치 26.2% 증가 △가정폭력 긴급임시조치 35.2% 증가 성과도 달성했다.

자치경찰위는 향후 재범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 연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희중 청장은 "사회적 약자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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